전라남도2 [전라남도 목포시&신안군 (2/3)] 신년맞이 2박 3일 가족여행 둘째날남쪽 나라는 따뜻하다고 생각하려는 찰나비도 오고 눈도 오고 안개도 끼고너무 추웠습니다 아침은 푸짐한 한 끼로 시작은지네 해장국에 들러봤습니다(목포)맑디 맑은 육수와 푸짐한 고기의 조합이익숙하지는 않았지만잠에 취한 뇌를 따끈하게 깨워주는환상적인 국밥 한 그릇이었습니다 이제 렌트카를 빌려 염전 노예로 유명한 으로그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일단 날이 안좋아서 안 그래도 외지인 입장에서 으슥한신안이라는 마을에 소름끼치는 뭔가를 한 스푼 더한 느낌.. 생각보다 멋있는 천사대교를 건너생각보다 예쁜 카페에서 잠시 쉬어갔습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친근한 카페 베네치아에서신안 앞바다를 보며 달달한 음료를 마시니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요~~ 신안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바로거시기식당입니.. 2025. 2. 7. [전라남도 목포시&신안군(1/3)] 신년맞이 2박 3일 가족여행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긴 겨울잠을 자다가다시 여행을 떠날 날씨가 되어돌아왔습니다2025년의 첫 여행은목포, 신안 가족여행입니다시작해볼까요!!SRT를 타고 목포역에서 내려가장 먼저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금강뻘낙지장어전문점"사실 유명한 독천식당을 가려다가설 휴무로 급하게 찾은 식당입니다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독특한 식감과 역대급 신선함의 육회와 낙지에 매료되었던 한 끼입니다 네이버 지도금강뻘낙지장어요리전문점map.naver.com 숙소에 짐을 풀고목포역 근처 구도심을 걷는데인구 감소로 사라져가는 시골마을이란 걸 보여주듯이건물들이 기울어지고 낡은 채로 방치되어있었습니다마음이 아프네요 목포는 근대화의 상징이자일본 제국주의가 가장 탐냈던 조선의 주요 항구이기도 합니다경찰서, 동양척식주식회사 등등 식민시절의 아픔.. 2025.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