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혼자 가는 여행 / 모르고 가면 후회하는 여행 정보
1. 교통
<시외, 고속버스>
강남고속버스터미널 -> 아산(온양) 고속버스터미널(1h30m)
동서울터미널 -> 아산시외버스터미널(2h)
남부터미널->아산시외버스터미널(1h20m)
<열차>
고속철도=
서울역(용산역) -> 천안아산역(35m)
용산역(장항선) -> 온양온천역 (1h30m)
수서역 -> 천안아산역 (30m)
콜택시 번호=1588-0428
2. 여행 코스
천안아산역에서 내려
순환 5번 버스를 타고 지중해 마을에 갔어요
건축 양식만 유럽 지중해마을처럼 해놨지
차랑 쓰레기 때문에 분위기 있다는 느낌을 전혀 못받았습니다
주차 금지라도 해놓지...
빠르게 패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됐던 곳은 현충사에요
(970번 버스 지중해마을 -> 현충사입구)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한 분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입니다.(숙종 32년)

아산이랑 이순신 장군이랑 무슨 상관일까 궁금해서 알아봤더니
출생지는 서울이지만 아산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이순신 장군의 아들 이면의 묘도 현충사에 있어요

이순신 장군님이 내려다보는 아산의 모습이에요

현충사 근처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도 들렀습니다
그 유명한 난중일기가 있었어요
난중일기는 충무공이 1592년 1월 1일부터 전사하기 이틀 전인 1598년 11월 17일까지 생활을 기록한 일기입니다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고
정조대왕이 난중일기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현충사입구에서 970번 버스를 타고
은행나무길로 향했습니다
나무 달랑 몇개 심어놓은 줄 알았는데
하천 따라 쭉 심어놔서 정말정말 예뻤습니다

은행나무길 타타스 베이글에서 쉬어갔어요
첨 보는 소보로 고구마소 베이글을 먹어봤습니다
맛있어요!!

점심은 현지인 추천 신정식당에서 먹었어요
(은행나무길에서 601번 버스 타고 20분)
물밀면을 먹었답니다
밀면 특유의 쫄깃함과 두께감이 맘에 들었어요
다만 청결 상태는 좀 찝찝했어요
그래도 재방문 할 것 같습니다
5점 만점에 3.9점!!

배도 채웠겠다
아산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습니다
(430번 버스 35분)
도고온천역 폐역을 이용해
4.8km 40분 레일바이크 코스를 만들었어요
온양시골 소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어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마지막은 나라가 지정한 보양 온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도고온천은 신라시대 학이 온천수로 다리를 치유했다는 얘기가 전해집니다
사우나 원래 안좋아하는데
편백나무 탕에 들어가서 요양했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