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5 [제주특별시(1/2)] 제주도민이 알려주는 제주 여행 2025년 2월달은 여행만 하면서 보냈네요동생 입시가 끝나 가족여행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한국 관광은 제주도를 빼놓을 수 없죠마침 외가댁이 제주도에요!! 최근 연간 제주도 국내여행객 수가 급감했습니다많은 네티즌들은 제주도의 중국화를 그 요인으로 뽑습니다제가 직접 알아보도록 할게요 제주에서의 첫 저녁은 소고기입니다오랜만에 대가족 식사를 했습니다 "하나로마트 제주 축협아라지소" 개인적으로 흑돼지는 지방이 단단하고 기름져서 선호하지 않습니다제주 소고기는 담백하고 육즙이 좋네요~ 바람이 몰아치는 날씨 속에 동화마을로 향했습니다이 조그만 마을은 제주도를 축소시켜놓은 듯 합니다현무암이 카펫처럼 깔려있는 감각적인 길을 따라가다 보면 도토리숲, 코리코카페가 나옵니다 일본 애니매이션 테마로 잘 꾸며놓고 아이들이 오.. 2025. 5. 5.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동쪽으로 달리고 달려관광도시 속초로 친구와 여행을 와봤습니다 첫 목적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물회집 중 하나인속초 항아리 물회입니다 속초 대표 음식인 물회와 오징어 순대를 시켰습니다문어, 도다리, 광어, 성게 등등 쉽게 구할 수 없는 신선한 해산물을적당히 매콤하고 상콤한 양념장과 조합했어요아주 성공적인 식사였숩나더 아바이마을 가는 길에 정겨운 분위기의 붕어빵 카페가 있어서 가볍게 붕어빵 한 마리 했습니다 "붕어당" "어느 멋진 날 카페"미적 감각 가득한 디저트 메뉴들로 유명한 카페입니다특이한 모양의 솜사탕, 눈 달린 파인애플, 대관람차빵, 토끼푸딩 등등사장님의 정체가 궁금해지네요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 내부는 아주 깨끗했습니다동해바다를 보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만점짜리 카페!.. 2025. 2. 12. [경상남도 진주시] 모르고 가면 후회하는 여행 정보 2부 마지막 행선지는 인구 33만교육과 문화의 도시입니다우리 차분 어머님의 동생분이사장님으로 계시는 포구 해산물입장부터 심상치 않습니다현지 분들만 있어서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있죠밑반찬부터 다 당일 직접 무치셔서 안 먹어볼 수가 없었어요생전 처음으로 마 무침도 먹어봤습니다도미, 장어, 세꼬시를 엄청 작게 하나하나 신경 써서 썰어주셨어요이걸 왜 이렇게 썰지...? 싶었지만막상 먹어보니 식감이 오히려 더 살아있는 느낌이었어요사장님이 호래기도 가져다주셨어요눈 뜬 아기 오징어들 먹는게 미안했지만저는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전혀 흐물흐물하지 않고신선하단 걸 증명이라도 하는 듯입에서 톡 톡 터졌어요마지막 디저트(?)는지리진주 사람들은 지리를 먹지 않으면겨울을 난 것 같지도 않다라고 하시더라고요회랑 반찬으로 더부룩.. 2024. 12. 21. [경상남도 사천시&남해군] 모르고 가면 후회하는 여행 정보 1부이번 여행은 우즈베키스탄 여행에서 만난 이모 두 분이랑 같이 했습니다어머님 한 분이 진주 분이셔서 놀러왔어요!(전주역에서 진주역까지 가는 길에 앉으면 자버리는 버릇 이슈로반성역에서 두시간 고립..)부유하고 세련된 이모님들 만나서~로 가보았어요하주옥이라는 진주 냉면집입니다진주 냉면은 메밀면에 매콤한 다대기와 육전이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어요얻어먹어서 이러는 건 아니고^^진짜 살면서 먹어본 냉면 중에 가장 맛있었어요부산 밀면도 그렇고면 요리는 경상도가 제일 잘하는 것 같습니다밥을 야무지게 먹고 사천 바다 케이블카도얻어 탔습니다 감사합니다😙눈이 너무 부셔서 케이블카에서는경치구경을 잘 못했습니다;케이블카를 타고 각산 정상까지 가봤습니다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뻤어요멀리 삼천포항도 보였어요사천 .. 2024. 12. 20. [경상북도 포항시] 혼자 가는 여행 / 모르고 가면 후회하는 여행 정보 오늘은 친구 차+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해봤습니다 1. 숙소 정보 포항 데이토나 풀빌라 미온수풀빌라 1박 93,500원 (객실 내 수영장 이용료 50,000원) 제가 배정받은 방은 청결상태가 좋았지만 안 좋다는 후기 있음 오지지만 근처에 편의점, 식당 있음 뷰는 압도적임 수영장 이용료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 비싼 감이 있음 5점 만점에 4점! 2. 여행 코스 아주 이른시각에 SRT를 타고 포항에 도착했습니다 가장 먼저 스페이스워크를 가봤어요 저게 단단해 보였는데 출렁다리였습니다... 중턱에서 내려왔어요 스페이스워크 200m거리에 시립 미술관도 들렀습니다 마침 바이올린 연주회도 하고 있어 여유롭게 둘러봤어요 예술엔 조예가 깊지 않아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다음으로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동해안 자전거.. 2024.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