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정읍시] 혼자 가는 뚜벅이 여행 / 모르고 가면 후회하는 여행 정보

1. 교통
(고속버스 이용)
센트럴시티터미널 -> 정읍
2시간 55분

(기차 이용)
용산 -> 정읍 KTX 1일 18회
수서 -> 정읍 SRT 1일 10회

(시외버스 이용)
전주 -> 정읍 (5,200원 1시간)

출처=전주시외버스터미널 홈페이지

정읍 -> 전주 (5,500원 1시간)

2. 여행 코스

이번엔 기숙사 룸메랑 같이 여행을 갔어요

<1일차>

정읍역에서 내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입니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박물관, 농민의 벽, 전봉준장군동상 등 여러 볼거리가 있었어요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동학농민혁명박물관

동학은 조선 후기 최제우가 창시한 개념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하여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동학 농민 혁명은 동학 세력이 주축이 되어 세도정치와 탐관오리의 수탈로 고통받던 농민들과 함께 봉기한 민란입니다

농민의 벽

불멸-바람길

점심은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왔던 "양자강"에서 먹었어요
택시 아저씨 추천 비빔짬뽕을 먹었어요
해물이 좀 부족한 것 같은데 맛있었습니다

양자강 비빔짬뽕

밥 먹고 내장산으로 출발했어요

가는 길에 내장산 단풍 생태공원에도 들러봤어요
아직 단풍시기가 아니라 밋밋했어요

내장산 단풍 생태공원

내장산은 호남의 5대 명산(내장산, 지리산, 월출산, 천관산, 능가산) 중 하나로 단풍 명소로 유명합니다

내장산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봤어요
1인 왕복 10,000원 입니다
하산 막차는 5시 40분이에요

내장산 전망대

내장산 산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싼 가운데 내장사(백제 무왕 37년 건축)도 보입니다

케이블카 탑승장 앞 우화정도 봤어요

우화정

내장산 가는 길

-정읍시내와 내장산터미널을 오가는 순환 버스(171번 버스)가 30분에 한번씩 운행됩니다

-10.19부터 한 달 간 단풍 관람객들을 위해 내장산 제4주차장부터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해요

숙소는 태산 선비 마을로 잡았어요
깨끗하고 고즈넉한 방에서 잘 쉬다 갔습니다!
선비 옷까지 무상대여 해주셨어요
제 기준 5점 만점에 4.5점!

태산 선비 마을

<2일차>

정읍을 떠나기 전
연지아트홀 앞 소녀상을 보러 갔어요

-2016년 조각가 김용련
"..전쟁이라는 명분으로 해서는 아니 될 일본의 비인간적 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동학농민혁명의 땅 정읍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자유를 위한 불굴의 의지와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서는 안 된다는 정읍 시민들의 뜨거운 신념을 담아 조각에 표현..."

연지아트홀 소녀상

오늘의 아점은 옛날 김밥에서 먹었습니다
부침개김밥이 유명한 곳이에요

부침개김밥

정읍 하면 쌍화차가 빠질 수 없죠
정읍은 조선시대부터 차 문화가 발달된 곳으로 유명했어요
"다선쌍화차"에 들러봤습니다

다선쌍화차

써요
쓴데
수명이 5년은 늘어난 느낌이에요

-끝-